인터넷으로 우연찮게 계곡 사진을 보고 나서 폭풍 검색으로 모래언덕 펜션/캠핑장을 찾고 겨우 예약해서 다녀온 왕피천 캠핑장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계곡은 사진을 아무리 잘 찍어도 실제 모습을 따라 갈 수가 없을 정도로 좋았구요. 계곡뿐만 아니라 사장님께서 시설 관리를 너무 잘해 주셔서 개수대 및 화장실은 갈 때마다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어서 놀랬어요^^ 하필 딱 왕피천 간 날 비가 와서 계곡을 100%즐기진 못해서 아쉬웠지만 펜션을 또 예약해놓은 상태라 조만간 또 갑니다 ㅋ 캠핑을 즐겼으니 이젠 펜션도 즐겨볼꺼구요 그 담엔 쉼터도 이용해볼생각입니다 ㅎ 집이 부산이라 멀지만 이젠 매년 여름엔 왕피천은 2~3번이상 방문은 무조건합니다~ ㅋㅋ 계곡+시설+사장님 관리 전부 100점만점이였구요 개인적인 아쉬움 및 건의 사항으로는 캠핑 1번 자리 너무 좋긴한데 이번에 이웃을 잘못만나서 그런건지 평소도 그런건지를 몰르겠지만, 1번 사이트 앞에 작은 계단이 있는데 와~2박 3일 동안 사람들이 저희 사이트 앞을 어찌나 지나댕기면서 계단을 이용하는지 ㅡㅡ 3번 사이트에서 그냥 사이트를 가로질러서 댕기더니 2번도 지나댕기고 마지막날 저녁엔 4번인가 5번에도 그냥 사이트를 1번까지 가로질러댕기고 퇴실하는 마지막날까지 저희텐트앞을 가로질러댕기더라구요 ㅜㅜ 사장님 관리하기 피곤하시겠지만 건의 사항으로는 1번 계단에 안내판을 하나 놔주시거나 아예 계단을 막는 것도 좋을 것 같은 개인 의견입니다 ㅜㅜ 평소에는 안그러는데 저희가 운이 없던건지 암튼 이번 왕피천 캠핑은 사이트 가로질러다니는 비매너 사람들 빼고는 아주 완벽한 캠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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